이재명정부 전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지급 시기·사용처·추진 내용 총정리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 지급안, 언제부터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신청 시기, 사용처, 지급 방식 등 지금까지 확인된 최신 내용을 빠르게 정리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닿는 전 국민 지원금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민 대상 민생지원금 25만 원 지급 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 국민 보편 지원 기조가 최근 2차 추경 논의와 맞물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입니다.
아직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 국민 대상·사용처 제한형 소비지원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진 배경과 함께 현재까지 알려진 예정 시기, 금액, 논의 방식을 차분히 정리해 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동네가게,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2025 민생지원금 추진안입니다. 최종 확정안이 궁금하다면
▶ [확정]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최대 55만 원 지급 총정리

 

추진 배경｜왜 다시 지급이 논의됐을까?

전 국민에게 2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지원금 안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 데에는 몇 가지 중요한 흐름이 있습니다.
대선 당시 이재명 정부가 내걸었던 전 국민 보편 지원 공약이 최근 추경 논의와 맞물리며, 한동안 논의가 멈췄던 안건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이어진 소비 침체와 민생 부담 속에서 정부는 재정 투입을 통한 내수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여기에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본격 논의되면서 전 국민 대상 지원금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소비를 유도하는 한정형 소비지원금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릅니다.
 

지급금 성격｜‘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정식 명칭

이번 지원은 현금이 아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소비 전용 쿠폰으로 발급 예정이며 지급 방식은 아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선불카드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발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국고로 환수됩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 전통시장 ✔ 동네마트 ✔ 식당, 병원, 약국 등 생필품 업종등이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소득이나 자산과 관계없이 전 국민이 대상이며, 이번 정책은 소비를 통한 경기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현금 지급은 제외되었습니다.
 

지급 대상과 금액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 기본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소득 수준, 계층,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영주권자와 결혼이주자 등은 예외 지급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1차 지급 (2025년 7월 중순 예정)
전 국민: 기본 15만 원
차상위 계층 (38만 명): 총 3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71만 명): 총 40만 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84개 시군, 411만 명): 2만 원 추가
 
✔ 2차 지급 (2025년 추석 전 목표)
소득 하위 90%: 1인당 추가 10만 원
상위 10% (연봉 약 7,700만 원 이상): 제외 가능성 있음
 
✔ 최종 지급액 합산 기준
상위 10%: 1차 15만 원
일반 국민: 15만 + 10만 = 25만 원
차상위 계층: 30만 + 10만 = 4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 10만 = 50만 원
농어촌 거주자: 각 기준에 2만 원 추가 
 

지급 시기와 방식

정부는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을 포함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이며, 여야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 1차 지급 시점
2025년 7월 중순 예정 (예산 통과 일정 고려)
전 국민 대상 기본 15만 원부터 순차 지급
선불카드·카드포인트·지역사랑상품권 형태 중 선택 
 
✔ 2차 지급 시점
2025년 9월 추석 전 지급 목표 (명절 소비 유도)
소득 하위 90% 대상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
상위 10%는 제외
 
✔ 사용 기한
쿠폰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 사용 필수
기한 초과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국고 환수
 
지급 방식과 신청 절차는 각 지방자치단체 또는 카드사 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에는 정확한 신청 일정과 사용처 리스트가 함께 공개됩니다.
 

요약정리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예산안 심의와 여야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지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본회의 통과 후에야 실제 시행 여부와 지급 시기가 최종 결정됩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내용을 정리한 표입니다.

명칭	민생회복 소비쿠폰
형태	현금 아님 (카드포인트·선불카드·지역상품권 중 택 1)
사용처	전통시장, 동네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 (대형마트·백화점 제외)
사용기한	발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 (기한 초과 시 잔액 자동 소멸)
1차 지급안	전국민 기본 15만 원 (계층별로 30만~40만 원까지 차등 지급)
2차 지급안	소득 하위 90%에 10만 원 추가 (추석 전 목표)
예외사항	상위 10% 국민은 2차 지급 제외 가능성 있음
지급 시기	추경 통과 시 7월~9월 중 단계별 지급 예정
확정 여부	아직 미확정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최종 결정)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이라면 민생소비쿠폰 외에도, 환경부에서 연 1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별도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용처와 신청 조건은 아래 글에서 ▶ 2025 환경보건이용권 추가모집｜환경부 첫 시행, 10만 포인트 지급 신청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 차상위계층이 어떤 기준으로 분류되는지, 그 외에 어떤 복지 혜택들을 함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 2025 차상위계층 혜택 총정리｜놓치면 아까운 제도들

마무리

복지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조건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모두를 위한 지원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빠듯한 살림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분들,
당장 오늘을 버티는 일이 더 급한 분들께
이 소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급이 확정되는 순간,
신청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복지씨가 가장 먼저, 차분하게 전해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복지부자되세요.

**이 글은 복지정보 블로그 ‘복지부자들’의 복지씨가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꼭 필요한 제도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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